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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전남CBS노컷뉴스_검찰 이랜드 조합원 징역형 구형...노동계 반발

글로리419 2018. 12. 3. 16:00



전남

검찰 이랜드 조합원 징역형 구형…노동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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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랜드 노동자에게 중형이 구형돼 노동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14일 지난 8일 박영광 이랜드 일반 노조 전라지부장과 이계일 전 민주노총 순천시지부장에 대해 징역 3년 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지역 이랜드 조합원 2명에게 징역 3년을, 7명의 조합원에게는 징역 1년 6월을 각각 구형했다. 

박영광 전라지부장 등은 이랜드 비정규직 투쟁을 하면서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민주노총은 이에 대해 순천 검찰이 유례없이 강도 높은 공안 탄압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는 14일 저녁 6시 홈에버 순천점 앞에서 천막 농성 돌입 300일을 맞아 투쟁 문화제를 열어 검찰을 규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