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이 끝나기전 가까운 곳으로 가족여행을 계획했다. 담양 메타프로방스에 있는 펜션으로 1박 예약을 하고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창평국밥거리를 방문했다. 웨이팅이 비교적 적은 식당을 골라 모듬국밥,콩나물국밥을 시켜서 골고루 나눠먹었다. 시장국밥 답게 나쁘진 않으나,내가 사는 순천은 2인분 시키면 수육을 푸짐하게 서비스로 준다. 돼지국밥에 부추가 한움쿰들어가야 맛있는데.. 좀 아쉽다^^ 식사를 하고 대나무박물관에 들러봤다. 다양한 대나무관련 제품과 역사가 잘 전시되어 있었으나 역시나 아이들은 관심없다. 펜션을 촉박하게 예약을 하는바람에 선택의 폭이 넓진 않았지만 나름 넓고 평이 나쁘지 않는 펜션을 예약했다. 메타프로방스내에 있는 숙박시설은 전반적으로 비싼편인듯 하다! 펜션에 짐을 풀고 담양 시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