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가신 가을 어느날. . 지리산 자락 자락을 누비다 누비다 이제 마지막 가보지 못한 코스, 함양 칠선계곡에서 비선담 까지만 올라본다! 국내 3대 계곡중 하나인 이곳은 일부구간만 허용을 하고 나머지 구간은 탐방 예약을 통해 천왕봉에 오를수 있다고 한다.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우면 훼손이 심해 통제를 하고 있을까 싶다.함양 추성마을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등산을 시작해 본다. 친절하고 인심 좋으신 사장님 내외분들,날이 쌀쌀했는데, 뜨뜻한 돌솥에 비빔밥을 만들어 주시는 센스,집밥처럼 맛있었다! 식당 주차장에 양해를 구하고 주차를 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해 본다. 두지동 마을을 지나 거다보니 나오는 첫번째 다리 칠선교!! 추성주차장에서 약40분 1.6km지점 옥녀탕 푸른 물색산행 시작 약2시간 비선담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