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9년 여름방학 서울여행 2탄(남산타워)

글로리419 2019. 7. 31. 19:49

 

 

 

 

 

 

 

 

 

 

 

 

 

 

 

 

호텔에 들러 한바탕 샤워를 하고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길건너 남대문 시장에서 간단히 저녁을 해결했다..

 

이제서 알았는데.. 우리가 잡은 호텔 주변이 북창동 먹을거리 지역인데.. 너머 남대문시장 갈치 조림 골목을 해매다 칼국수와 만두를 초이스 했다.. 반주로 맥주를 한잔 할려고 했는데, 술을 팔지 않는거 빼고는 맛이 나쁘지 않았다 ^

 

상호가 지하의 명동 칼국수집이던가? 국물이 사골육수 인듯 진하고 맛있었다.

 

그렇게 간단히 배를 채우고 또또 걸어서 남산타워를 오르기 위해.. 남산 3호 터널 방향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케이블카 매표소에 도착했다..

 

대기 시간40분, 이때 시간이 저녁8시가 조금 넘었다..

 

정말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그중 절반 이상은 다국적 외국인 관광객들 인듯 했다.

 

드뎌 남산~ 30년이 넘어서 두번째 방문인듯 하다..

 

많이 달라졌다.. 전망대 오르는것도 또 요금을 받는게.. 기념품샾도 많이 생기고, 30년전에는 그냥 올라 스카이 라운지 회전전망대에서 식사를 하면서 전망을 받던거 같은데..그땐 가장 저렴한 햄버거가 그때 돈 천원 가량 했던거 같은데. ㅎㅎ

 

엄마,아빠는 맥주한잔씩 딸랑구들은 구슬 아이스크림을 사서 한참을 서울 야경을 보다 호텔로 또 걸어서 돌아왔다..ㅎㅎ

 

아이들의 원성이 들려온다.. (내일 일정에는 너희들을 보상해주겠다.)

 

숙소에 들어와 씻고는 애들 자는걸 보곤,몰래 나와

 

호텔앞 수제 맥주집에서 마눌님과 여행 첫날을 마무리 한다..